고양이 건강 관리에서 구충제(기생충 예방약)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집고양이도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먹여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종류의 구충제를 선택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집고양이의 구충제 필요성, 투여 주기, 추천 구충제 종류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 집고양이도 구충제를 먹여야 할까?
💡 정답은 "네, 필요합니다!"
비록 집고양이가 외부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지만, 기생충 감염 위험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집고양이도 감염될 수 있는 주요 원인
- 사람이 밖에서 기생충 알을 묻혀 올 수 있음 (신발, 옷, 손)
- 감염된 생고기(특히 날고기 급여 시)
- 감염된 곤충(바퀴벌레, 모기 등)이나 작은 벌레를 먹을 때
- 다른 동물(새로 입양한 고양이, 강아지 등)과 접촉
따라서 실내 고양이라도 최소한 연 1~2회 정기적인 구충이 필요합니다.
🕐 구충제 투여 주기
고양이의 기생충 감염 위험도에 따라 구충제 투여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생활 환경 | 구충 주기 (권장) |
🏠 100% 실내 생활 | 6~12개월마다 1회 |
🏠+🌳 베란다·마당 출입 | 3~6개월마다 1회 |
🌲 외출하는 고양이 | 1~3개월마다 1회 |
🐱+🐶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 | 3~6개월마다 1회 |
✅ 완전히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라면 1년에 1~2회 정도 구충제를 먹이면 충분합니다.
✅ 외출을 하거나 다른 동물과 함께 지내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3~6개월마다 구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가 감염될 수 있는 주요 기생충
고양이가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에는 내부 기생충(장내 기생충)과 외부 기생충(벼룩, 진드기 등)이 있습니다.
🏠 내부 기생충 (장내 기생충)
기생충 종류 | 증상 |
회충 | 설사, 체중 감소, 복부 팽창 |
촌충 | 항문 주변 가려움, 털에 하얀 알갱이(기생충 조각) |
편충 | 설사, 빈혈, 체중 감소 |
톡소포자충 | 무증상이 많지만 면역 약한 경우 구토, 설사 가능 |
🦟 외부 기생충 (피부 기생충)
기생충 종류 | 증상 |
벼룩 | 피부 가려움, 피부염, 빈혈 |
진드기 | 귀지 증가, 귀 긁기, 피부염 |
모기(심장사상충 매개) | 기침, 호흡곤란 (심하면 사망) |
💊 집고양이를 위한 구충제 종류 & 추천 제품
고양이 구충제는 내부 기생충(장내)용과 외부 기생충(피부)용으로 나뉩니다.
🏠 내부 기생충 구충제 (먹는 약)
제품명 | 주요 성분 | 기생충 예방 |
펜벤다졸(Fenbendazole) | 파나쿠어(Panacur) | 회충, 편충, 촌충 |
프라지콴텔(Praziquantel) | 드론탈(Drontal), 프로페더(Prafender) | 촌충, 회충 |
밀베마이신 옥심(Milbemycin Oxime) | 밀벡스(Milbex) | 심장사상충, 회충 |
✅ 드론탈(Drontal)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내 기생충 구충제
✅ 파나쿠어(Panacur) – 회충·편충 예방 효과가 뛰어나며, 톡소포자충 예방에도 사용 가능
📌 먹이는 방법:
- 알약 형태가 많지만, 씹어 먹을 수 있는 타입도 있음
- 사료나 간식에 섞어서 급여 가능
🦟 외부 기생충 예방제 (바르는 약)
제품명 | 주요 성분 | 기생충 예방 |
셀라멕틴(Selamectin) | 레볼루션(Advocate, Revolution) | 벼룩, 진드기, 심장사상충 |
피프로닐(Fipronil) | 프론트라인(Frontline) | 벼룩, 진드기 |
✅ 레볼루션(Revolution) – 피부에 바르는 약으로, 벼룩·진드기·심장사상충까지 예방 가능
✅ 프론트라인(Frontline) – 벼룩, 진드기 예방에 효과적
📌 사용 방법:
- 고양이 목덜미(핥지 못하는 부위)에 바르면 효과가 1개월 지속
- 물에 씻기지 않도록 주의
🚨 구충제 투여 시 주의사항
✔ 고양이 몸무게에 맞는 용량을 준수할 것
✔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구충제 투여를 피할 것
✔ 구충 후 설사나 구토가 있을 경우 수의사 상담
✔ 임신한 고양이에게는 일부 구충제가 위험할 수 있음 (수의사 상담 필수!)
🔍 결론: 집고양이도 구충이 필요할까?
✅ 네, 필요합니다!
✅ 실내 생활을 하더라도, 최소 6~12개월에 한 번은 구충제 투여 권장
✅ 외출하는 고양이라면 3~6개월마다 구충하는 것이 안전
✅ 내부 기생충(드론탈, 파나쿠어)과 외부 기생충(레볼루션, 프론트라인) 예방이 중요
💡 실내에서만 키우더라도 완전히 기생충 감염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구충이 필요합니다! 🐱💊
❓ 자주 묻는 질문 (Q&A)
❓ Q1. 집고양이인데 구충제 안 먹여도 괜찮나요?
👉 감염 위험은 낮지만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소 1년에 1~2회는 구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Q2. 고양이가 구충제 먹은 후 설사를 했어요. 괜찮을까요?
👉 일부 고양이는 구충제 부작용으로 가벼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가 심하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 Q3. 고양이가 벼룩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려면?
👉 레볼루션, 프론트라인 같은 외부 기생충 예방제를 1~2개월마다 발라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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