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는 하루 한 번 붙이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치매치료제입니다.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치매에서 인지기능의 저하를 지연시키는 데 유용합니다.
1. 엑셀론 패취란?
- 성분: 리바스티그민 (Rivastigmine)
- 제형: 4.6 mg/24 hr, 9.5 mg/24 hr, 13.3 mg/24 hr
- 적응증:
-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
- 파킨슨병 치매에도 사용 가능
2. 작용 기전
리바스티그민은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 및 부티릴콜린에스터라제를 함께 억제하여 아세틸콜린 농도를 높입니다.
이중 억제 기전 덕분에 기억력·주의력 개선 효과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3. 복용법 안내
- 초기 용량: 4.6 mg 패치를 하루 1회, 동일한 시간에 건조·깨끗한 피부(등부위)에 부착
- 증량: 1개월 후 내약성 확인 시 9.5 → 필요 시 13.3 mg까지 증량 가능
- 용량 중단 또는 놓침 시:
- 3일 이하 중단: 같은 용량으로 재개
- 3일 이상 중단: 4.6 mg부터 재조정
- 복용 놓친 경우, 잊은 즉시 붙이고 정해진 시간에 제거(중복 부착 금지)
4. 주요 효과
- 인지 기능 개선: 기억력·집중력·일상생활 능력 저하 지연
- 스무스한 약물 분포: 패취형은 경구제 대비 혈중 최고농도와 변동이 작아 위장 장애가 덜 발생합니다
5. 부작용 및 주의사항
공통 부작용
- 위장계: 메스꺼움·구토·설사·식욕저하·체중감소
- 피부: 패취 부위의 자극·가려움·발진. 특히 한국인 환자에서는 약 26%가 피부 반응을 경험했다고 보고됨
- 기타: 두통·어지러움·피로·요도 이상·소변보기 어려움·우울·불안
심각한 부작용
- 흉통·불규칙한 심장박동
- 심한 흑색변·혈변 등 위장 출혈 징후
6. 관리 꿀팁
- 패취 부위 교대: 부착 부위를 매일 바꿔 피부 자극 예방
- 꾸준히 확인: 체중·식사량·배변 상태 등 관찰
- 병용 요법: 메만틴 등 NMDA 길항제와 병용 시 인지 기능 향상 효과가 더 좋기도 합니다.
7. 한눈에 보는 용량별 비교
용량 | 시작 용도 | 특징 및 효과 |
---|---|---|
4.6 mg | 초기 시작 | 내약성 평가·부작용 최소화 |
9.5 mg | 유지용량 | 표준 용량, 임상 효능 도달 |
13.3 mg | 고용량 | 반응이 미흡한 경우 고려 |
💬 자주 묻는 질문 (Q&A)
Q1. 패취하면 가려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부착 위치를 매일 교체하고, 자극이 심하면 연고 도포 또는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Q2. 샤워해도 되나요?
A. 물에 닿아도 괜찮으며, 패취는 샤워 전후로 붙이고 떼시면 됩니다.
Q3. 패취 떼면 바로 효과 사라지나요?
A. 혈중 농도는 완만히 변화하므로 하루 정도 늦게 교체되어도 급작스러운 영향은 적습니다.
Q4. 다른 약과 같이 써도 되나요?
A. 예, 특히 메만틴과 병용 투여 연구에서 시너지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Q5. 가격이 비싼가요?
A. 처방약이며 보험 적용이 가능하지만, 제조사·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약국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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