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건강

삭센다 투여방법은? 몇 번 맞아야 할까? 가격은?

비비닥 2025. 5. 21. 20:48
반응형

삭센다(Saxenda)는 체중 감량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주사형 다이어트 약물입니다. GLP-1 유사체인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를 주성분으로 하며,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대시키는 작용으로 체중 감량을 유도하죠.
많은 분들이 “어떻게 맞는 걸까?, 며칠에 한 번?, 가격은 얼마야?” 하고 궁금해하시는데요.
이 글에서는 삭센다의 투여 방법, 주사 빈도, 가격,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삭센다 투여방법은? 몇 번 맞아야 할까? 가격은?


삭센다, 어떻게 투여하나요? 💊

삭센다는 자가 투여 주사제입니다. 복부, 허벅지, 팔뚝 등 피하 지방에 매일 1회 피하주사하며, 하루 중 어느 시간대든 일정하게만 맞으면 됩니다.

✅ 투여 방법 요약

  1. 복부, 허벅지 또는 팔의 바깥쪽 부위 중 선택
  2. 하루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
  3. 자가 주사로 쉽게 사용 가능 (인슐린 펜처럼 생긴 전용 주사기)
  4. 주사 부위는 매번 바꿔서 피부 자극을 방지해야 함

💡 삭센다는 냉장 보관이 원칙이며, 개봉 후에는 실온(30도 이하)에서도 최대 30일까지 보관 가능해요.


몇 번 맞아야 하나요? 투여 스케줄 📅

삭센다는 점진적 증량 방식을 따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최대 용량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총 5단계에 걸쳐 용량을 서서히 늘리며 적응한 뒤, 유지 용량인 3.0mg에 도달합니다.

주차 1회 용량 설명
1주차 0.6mg 초기 적응 단계
2주차 1.2mg 점진적 증가
3주차 1.8mg  
4주차 2.4mg  
5주차 이후 3.0mg 유지 용량

즉, 처방을 시작하면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고,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려면 수개월 이상 투여가 필요합니다.


삭센다 가격은 얼마인가요? 💰

삭센다는 비급여 약물로,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병원 및 약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가격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가격 (1펜 기준) 월 평균 비용
삭센다 펜 (3ml) 약 100,000원 ~ 120,000원 약 40만 ~ 50만 원 (4~5펜 기준)

💡 1펜은 초반 용량 단계에서는 1주 이상 사용할 수 있지만, 3.0mg 유지 용량부터는 1펜 = 약 6일분입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

임상연구에 따르면, 삭센다를 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한 경우 평균 체중의 약 7~8% 감량이 가능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경우 효과가 훨씬 증가하며, 복부 비만, 내장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출처: Pi-Sunyer FX et al., NEJM, 2015


삭센다의 장점과 단점 ✅❌

구분 장점 단점
자가 주사 가능, 체중 감량 효과 입증, 청소년(12세 이상) 사용 가능 ❌ 매일 주사 필요, 부작용(오심, 구토 등), 가격 부담, 비급여

실제 사용자 이야기 🌼

“하루 한 번 매일 주사 맞는 게 처음엔 귀찮았지만, 2주 지나면서 식욕이 확실히 줄고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어요. 유지 용량까지 도달한 2달 차부터는 눈에 띄게 감량이 됐고, 간 수치도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죠. 매일 맞는 게 번거롭긴 해도 확실히 체중 조절엔 도움됐어요.”


자주 묻는 질문 (Q&A) 💬

Q1. 삭센다는 꼭 매일 맞아야 하나요?
A. 네, 매일 같은 시간에 맞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루라도 빠뜨리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Q2. 몇 주간 맞아야 효과가 있나요?
A. 일반적으로 4주 이상 복용 후 식욕 감소와 체중 변화가 나타납니다. 장기 복용(3~6개월 이상) 시 효과가 가장 뚜렷합니다.

Q3. 자가 주사는 어려운가요?
A. 아닙니다. 인슐린 펜처럼 간단한 방식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Q4. 부작용이 걱정돼요. 중단해도 되나요?
A. 초기 오심 등은 흔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심한 경우 의사 상담 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합니다.

Q5. 보험은 안 되나요?
A. 현재는 비급여 약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며,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