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약을 복용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약 중 하나가 바로 가스터정이나 가스터디정입니다.
이 두 약은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되기 쉬운데요, 실제로 성분은 동일하지만 용량과 용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스터정과 가스터디정의 차이, 복용 시기, 주의사항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 가스터정·가스터디정의 정체는?
- 성분명: Famotidine (파모티딘)
- 계열: H₂ 수용체 길항제 (H2 blocker)
- 작용: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 쓰림, 위염, 위궤양, 식도염 등을 완화합니다.
🔍 가스터정 vs 가스터디정
구분 | 가스터정 | 가스터디정 |
---|---|---|
용량 | 10mg | 20mg |
복용 목적 | 가벼운 속 쓰림 완화 | 위염, 위궤양, GERD 등 치료 목적 |
복용 빈도 | 필요시 1일 1~2회 | 보통 1일 2회 |
구매 방식 | 일반의약품 (약국 구매 가능) | 전문의약품 (처방 필요) |
📌 가스터정은 일반의약품, 가스터디정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 복용 시기와 방법
복용 시점 | 설명 |
---|---|
식전 30분 | 위산 분비를 미리 억제해 효과가 좋습니다 |
취침 전 | 야간 위산 분비가 많은 경우 효과적입니다 |
증상 있을 때 | 속 쓰림이나 위통이 생겼을 때 복용 가능 (가스터정) |
가스터디정은 꾸준한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매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터정은 일시적인 속 쓰림이나 위 불편감 완화에 사용되며, 필요할 때 복용 가능합니다.
🚫 복용 시 주의사항
- 1회에 2정 이상 과다 복용하지 마세요.
-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의사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 장기간 복용 시 위산이 너무 억제되어 비타민 B12 결핍, 장내 세균 이상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다른 위장약(PPI 계열)과 병용 시 중복 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가스터정과 가스터디정을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A1. 권장되지 않습니다. 성분이 같기 때문에 과량 복용 위험이 있습니다.
Q2. 임산부도 복용할 수 있나요?
A2.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임신 중에는 반드시 의사 상담 후 복용하세요.
Q3. 얼마나 빨리 효과가 나타나나요?
A3. 보통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며, 10~12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Q4. 다른 위장약(PPI)과 차이는 뭔가요?
A4. 가스터는 H2 blocker, PPI는 위산 분비를 더 강하게 억제하지만, 작용 발현이 느립니다.
빠른 효과가 필요할 땐 가스터가 더 적합할 수 있어요.
Q5. 매일 먹어도 되나요?
A5. 가스터디정은 단기간 치료용, 장기 복용 시에는 정기적인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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