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렌정(Ivabradine): 심박수 조절을 통한 심부전·협심증 치료의 새 기준

심장이 빠르게 뛰어 숨이 차고, 피곤함이 지속되시나요? 특히 만성 심부전이나 안정형 협심증 환자 중 심박수가 높은 분들에게는 심박수 자체를 조절하는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코라렌정(Ivabradine)이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됩니다. 오늘은 코라렌정의 효과, 복용법, 부작용, 주의사항까지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코라렌정(Ivabradine): 심박수 조절을 통한 심부전·협심증 치료의 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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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렌정이란?

코라렌정(Coralan, 성분명: 이바브라딘 Ivabradine)은 If 채널 억제제로, 심장의 박동수를 낮추어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독특한 기전의 약입니다.
기존의 베타차단제나 칼슘차단제와는 달리, 심장 박동 조절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대표적인 적용 대상은 좌심실 수축기 기능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나, 심박수가 높은 안정형 협심증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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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효과 💪

작용	설명
심박수 감소	SA node의 If 전류 억제로 심박수 조절 (베타차단제와 다른 작용기전)
심근 산소 소모 감소	심장이 천천히 뛰면 에너지 소모도 감소함
심부전 증상 개선	호흡곤란·피로 증상 완화 및 입원률 감소
협심증 조절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흉통 빈도 감소

📌 SHIFT 연구(2010, Lancet)에 따르면, 이바브라딘은 심박수가 높은 심부전 환자에게 입원율과 심혈관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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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법 💊

• 초기 용량: 하루 2회, 5mg
• 유지 용량: 반응에 따라 7.5mg까지 증량 가능
• 식사와 함께 혹은 직후에 복용

⏱️ 심박수가 안정 시 50~60bpm을 목표로 조절하며, 50bpm 미만이면 감량하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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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및 주의사항 ⚠️

코라렌정은 심박수를 조절하는 약이므로, 부작용은 주로 심장박동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

증상	설명
서맥(느린 맥박)	너무 심한 경우 피로감, 어지럼증 유발 가능
눈 번쩍임(시야 이상)	밝은 빛에서 순간적으로 시야가 번쩍이는 느낌 (일시적, 적응됨)
두통, 피로감	드물게 발생, 복용 초기에 많음

주의가 필요한 상황

• 심방세동 환자: 부정맥 조절에 효과 없음, 금기
• 심한 서맥이나 혈압 저하 환자
• 강력한 CYP3A4 억제제와 병용 금지 (예: 케토코나졸, 클라리스로마이신 등)

📎 베타차단제와 병용 가능하지만, 심박수 과도 저하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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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A) ❓

Q1. 코라렌정은 혈압에도 영향을 주나요?
👉 아니요. 혈압에는 거의 영향이 없고, 심박수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합니다.

Q2. 베타차단제랑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 네.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심박수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3. 갑자기 끊어도 되나요?
👉 서서히 감량하거나 의사 지시에 따라 중단해야 합니다. 갑작스런 중단은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Q4. 심방세동이 있으면 복용해도 되나요?
👉 아니요.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5. 시야가 번쩍이는 증상이 계속되면 중단해야 하나요?
👉 대부분 일시적이고 자연 소실되지만,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면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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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SHIFT Trial, Lancet 2010
• ESC 심부전 가이드라인 (2023)
• UpToDate: “Ivabradine in heart failure and angina”, 2025
• Coralan 제품설명서 (Servier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