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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대성 발작(Myoclonic Seizure) 또는 Myoclonic Status Epilepticus(MSE) 가 지속될 경우 항경련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은 일반적으로 Myoclonic Seizure에서 권장되지 않습니다.
1.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이 Myoclonic Seizure에 적절하지 않은 이유
✅ Na⁺ 채널 차단 기전이 Myoclonic Seizure에 효과적이지 않음
-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과 페니토인(Phenytoin)은 전압 의존성 Na⁺ 채널 차단제로 부분 발작(Focal seizure) 및 강직-간대발작(Tonic-Clonic Seizure)에 효과적입니다.
- 하지만 근간대성 발작(Myoclonic Seizure)은 GABA 억제 기능 저하 및 신경 과흥분과 관련되므로, GABA 작용을 증가시키는 항경련제(벤조디아제핀, 발프로산 등)가 더 효과적입니다.
- 오히려 Na⁺ 채널 차단제(포스페니토인, 페니토인)는 Myoclonic Seizure를 악화시킬 수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도 권장되지 않음
- 심정지 후 Myoclonic Status Epilepticus(MSE)의 치료에서 포스페니토인은 추천되지 않음 ([American Epilepsy Society, 2016; Neurocritical Care Society, 2020]).
- 대신 벤조디아제핀(Midazolam, Lorazepam), 발프로산(Valproate), 레비티라세탐(Levetiracetam)이 우선적으로 사용됨.
✅ 페니토인/포스페니토인은 심정지 후 저혈압 위험 증가
- 포스페니토인은 IV 투여 시 저혈압, 부정맥, 심박수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 심정지 후 ROSC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으므로 포스페니토인보다는 혈압 안정성이 높은 항경련제가 선호됨.
2. Myoclonic Seizure 지속 시 권장되는 항경련제
✅ 1차 치료: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s)
- 미다졸람(Midazolam) IV 연속 주입 (0.1~0.2 mg/kg/hr)
- 로라제팜(Lorazepam) IV 4mg
- 디아제팜(Diazepam) IV 5~10mg
📌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며, 급성기 발작 조절에 가장 효과적
✅ 2차 치료: 항경련제(Antiepileptic Drugs, AEDs)
- 레비티라세탐(Levetiracetam, Keppra) IV 1~3g/day
- 발프로산(Valproate) IV 20~30 mg/kg (최대 40 mg/kg 가능)
📌 발프로산과 레비티라세탐은 Myoclonic Seizure에서 효과적이며, ROSC 환자에서도 안전성이 높음
✅ 3차 치료: 프로포폴(Propofol) 또는 바르비투레이트(Thiopental, Pentobarbital) 사용
- EEG(뇌파) 모니터링 하에 지속 주입
- 혈압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혈역학적 모니터링 필수
📌 벤조디아제핀 및 항경련제에도 조절되지 않는 경우 사용
3. 결론: Myoclonic Seizure에서 포스페니토인 사용 여부
❌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은 Myoclonic Seizure 치료에서 권장되지 않음.
✅ 대신 벤조디아제핀(Midazolam, Lorazepam)과 항경련제(발프로산, 레비티라세탐)가 1차 선택
✅ 저체온 치료(TTM) 및 EEG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적극적인 신경 보호 전략 시행 필요
📌 즉, Myoclonic Seizure가 지속될 경우 포스페니토인을 사용하기보다는 발프로산이나 레비티라세탐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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