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의학

Haloperidol vs. Lorazepam: 섬망(Delirium) 조절을 위한 약물 선택

비비닥 2025. 2. 23. 09:18

📢 섬망(Delirium)은 중환자실(ICU) 및 고령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적절한 약물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 대표적인 치료 약물로 Haloperidol(할로페리돌)과 Lorazepam(로라제팜)이 사용되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Haloperidol vs. Lorazepam: 섬망(Delirium) 조절을 위한 약물 선택


🔹 Haloperidol vs. Lorazepam 비교표 (섬망 치료 목적)

항목 Haloperidol (할로페리돌) Lorazepam (로라제팜)
약물 계열 1세대 항정신병약(정형 항정신병제) 벤조디아제핀계 진정제
주요 기전 도파민 D2 수용체 차단 GABA-A 수용체 작용
주요 적응증 섬망(Delirium), 정신병적 증상(환각, 망상), 조증 불안, 알코올 금단증상, 경련, 진정 유도
ICU 섬망 치료 1차 선택 일반 섬망에서는 권장되지 않음
알코올 금단 섬망 효과 적음 1차 선택
부작용 추체외로 증상(EPS), QT 연장,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NMS) 호흡억제, 저혈압, 인지기능 저하
사용 가능 경로 PO(경구), IV(정맥), IM(근육) PO(경구), IV(정맥), IM(근육)

🔹 섬망 치료에서 약물 선택 가이드

1️⃣ 일반적인 섬망(Delirium) 치료 → Haloperidol (1차 선택)

  • 도파민 과활성을 조절하여 정신병적 증상(환각, 망상, 초조함 등) 조절에 효과적
  • ICU, 고령 환자에서 비진정성 항정신병제로 선호됨
  • QT 연장 위험이 있는 환자는 주의 필요

2️⃣ 알코올 금단 섬망(Delirium Tremens, DT) 치료 → Lorazepam (1차 선택)

  • GABA 작용을 강화하여 흥분 상태를 조절하고 경련을 예방
  • 벤조디아제핀은 일반 섬망 치료에서는 권장되지 않지만, 알코올 금단 섬망에서는 필수적
  • 호흡 억제 및 진정 과다 위험으로 용량 조절 필요

3️⃣ 파킨슨병 또는 레비소체 치매 환자의 섬망 → Lorazepam 또는 비정형 항정신병제(Quetiapine 등) 사용

  • Haloperidol은 추체외로 부작용(EPS) 유발 가능성이 높아 권장되지 않음

🔹 결론

📢 일반 섬망에서는 Haloperidol이 1차 선택!
📢 알코올 금단 섬망에서는 Lorazepam이 1차 선택!
📢 기저 신경질환(파킨슨병 등)이 있는 경우 Haloperidol 사용 주의!

➡️ "섬망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