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셀럽들과 해외 사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비만 치료 주사제 ‘마운자로(Mounjaro)’. 주성분 ‘티제파타이드(Tirzepatide)’는 기존의 GLP-1 약물보다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으며, 2022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 전 세계 48개국 이상에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아직도 ‘마운자로 언제 나오나요?’ 라는 질문이 끊이지 않죠. 이번 글에서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 가능성과 현재 상황, 그리고 시장의 전망을 정리해 드릴게요.
마운자로란? 간단 요약 🧬
- 성분명: 티제파타이드 (Tirzepatide)
- 작용기전: GLP-1 + GIP 이중 작용제
- 적응증:
- 제2형 당뇨병 (미국 FDA 승인: 2022년)
- 비만 (Wegovy보다 높은 체중 감량 효과)
- 투여 방법: 주 1회 피하주사
한 연구(N Engl J Med, 2022)에 따르면, 마운자로 투여 시 체중이 최대 22.5%까지 감소했다는 결과도 발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국내 출시 현황은?
항목 | 상태 |
---|---|
식약처 허가 여부 | ✅ 2024년 7월, ‘프리필드펜’ 제형 승인 |
현재 공급 상황 | ❌ 공급 부족으로 미출시 |
추가 제형 허가 (바이알, 퀵펜) | ⏳ 심사 중 |
예상 출시 시기 | 🔄 2025년 하반기 가능성 |
✅ 허가는 받았지만, 공급이 문제
2024년 7월에 ‘프리필드펜’ 제형이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으나, 공급 부족으로 국내 출시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물량 확보가 어려워, 한국에는 아직 정식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제형 변경으로 돌파구 모색 중
한국릴리는 ‘바이알’과 ‘퀵펜’ 제형으로의 추가 허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해당 제형은 생산이 비교적 용이해, 승인을 받을 경우 보다 빠른 국내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
단기적으로는 ‘지연’ 가능성이 높음
- 허가받은 제형은 있으나, 물량이 없다면 의미 없음
- 경쟁 약물인 삭센다, 위고비에 비해 시장 점유율 확보도 아직 불확실
중장기적으로는 ‘출시 가능성 매우 높음’
- GLP-1 시장의 성장세, 보험 적용 논의가 본격화되면 의료진 수요도 증가
- GIP+GLP-1 이중 작용제라는 차별점으로 마케팅 전략도 유리
소비자는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
- 허가 상황과 출시 일정을 꾸준히 확인하세요 (식약처 및 한국릴리 발표 참고)
- 비공식 경로(해외 직구 등)는 위험하고 불법이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 현재는 삭센다, 위고비, 트루리시티 등이 사용 가능한 대체 옵션입니다
Q&A 💬
Q1. 마운자로는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나요?
A1. 식약처에서 허가받았지만, 아직 정식 유통은 되지 않았습니다.
Q2.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됐나요?
A2. 미국에서는 승인되었지만, 한국에서는 당뇨 치료용으로만 허가되었습니다.
Q3. 언제쯤 출시될까요?
A3. 현재로선 2025년 하반기 이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전망입니다.
Q4. 위고비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4. 마운자로는 GIP까지 포함된 이중 작용제로, 체중 감량 효과가 더 강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Q5. 보험 적용이 되나요?
A5. 아직은 비급여이며, 향후 급여 적용 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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