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의학

조영제 독성(Nephrotoxicity) 완화 방법

비비닥 2025. 3. 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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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Contrast media)는 CT, MRI, 혈관조영술 등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조영제 유발 신병증(CIN, Contrast-Induced Nephropathy)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영제 독성을 완화하는 방법(예방 및 치료 전략)을 정리하겠습니다! 🏥💊

조영제 독성(Nephrotoxicity) 완화 방법


✅ 조영제 독성(CIN)이란?

💡 조영제 투여 후 48~72시간 내에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

🔹 기전

신장 혈류 감소 → 허혈 유발 (혈관 수축, 내피세포 손상)
활성산소(ROS) 증가 → 산화 스트레스
세뇨관 독성 → 세포 손상 & 사구체 여과율(GFR) 감소

🚨 특히 고위험군(당뇨, 신부전 환자)에서 CIN 발생률이 높음!


🩺 조영제 독성을 완화하는 6가지 방법

방법 설명 적용 대상
1️⃣ 수액 공급 (Hydration) 💧 조영제 희석 및 신장 혈류 증가 모든 환자 (고위험군 필수)
2️⃣ 저용량/저삼투압 조영제 선택 🏥 신장 부담 감소 신부전 환자, 고령 환자
3️⃣ N-Acetylcysteine(NAC) 💊 항산화 작용 → 신장 보호 당뇨, 신기능 저하 환자
4️⃣ 바소프레신 길항제 (Tolvaptan) 🏥 항이뇨 효과 억제 → 신장 보호 신부전 고위험군
5️⃣ 조영제 투여 후 신속한 배출 🚑 이뇨제(푸로세미드), 도파민 작용제 체액 과부하 환자
6️⃣ 조영제 전후 혈당 조절 🍚 고혈당은 신독성 위험 증가 당뇨 환자

👉 조영제 사용 전 신기능 평가 후, 위험도에 따라 맞춤형 예방 전략 적용!


🔹 1. 수액 공급 (Hydration) 💧

기전:

  • 조영제 희석 → 신장 독성 감소
  • 신장 혈류 증가 → GFR 유지

방법:

수액 종류 용량 적용 대상
생리식염수(NS, 0.9% NaCl) 1~1.5mL/kg/hr (조영제 투여 전후 3~6시간) 모든 환자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NaHCO₃) 3mL/kg/hr (조영제 투여 전 1시간) → 1mL/kg/hr (조영제 후 6시간) 고위험군 (당뇨, 신부전)

💡 NS와 NaHCO₃는 CIN 예방 효과가 유사하나, NaHCO₃는 산화 스트레스 감소 효과 추가 가능!


🔹 2. 저용량/저삼투압 조영제 선택 🏥

고위험군에서는 신독성이 적은 조영제 선택

조영제 유형 신독성 위험 대표 약제
고삼투압 (High-osmolar, >1000 mOsm/kg) ⬆ 위험 높음 Diatrizoate, Iothalamate
저삼투압 (Low-osmolar, 300~800 mOsm/kg) ⬇ 상대적으로 안전 Iohexol, Iopamidol
등삼투압 (Iso-osmolar, ~290 mOsm/kg) ⬇⬇ 가장 안전 Iodixanol (Visipaque)

💡 신부전 환자에서는 "등삼투압 조영제(Iodixanol)"가 가장 추천됨!


🔹 3. N-Acetylcysteine(NAC) 💊

기전:

  • 항산화 효과 → 활성산소(ROS) 억제
  • 혈관 확장 → 신장 혈류 개선

용법:

대상 용량 투여 기간
CIN 고위험군 (당뇨, 신부전 환자) 600~1200mg PO BID 조영제 사용 전후 2~3일

💡 NAC는 단독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수액 공급과 병행 시 예방 효과 증가 가능!


🔹 4. 바소프레신 길항제 (Tolvaptan) 🏥

기전:

  • 신세뇨관에서 항이뇨 효과 억제 → 조영제 배출 촉진
  • 신장 보호 효과

사용법:

  • Tolvaptan 15mg PO QD (조영제 사용 전후)

💡 고위험군(신부전, 심부전 환자)에서 추가적인 보호 전략으로 고려 가능!


🔹 5. 조영제 투여 후 신속한 배출 🚑

방법:

방법 설명 적용 대상
푸로세미드(Furosemide, 이뇨제) 조영제 배출 촉진 체액 과부하 환자
도파민(DA1 작용제) 신장 혈류 증가 신기능 저하 환자

🚨 단, 과도한 이뇨는 신장 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한 사용 필요!


🔹 6. 조영제 전후 혈당 조절 🍚

고혈당(>180mg/dL)은 신장 허혈 및 산화 스트레스 증가 → 신독성 위험 상승
당뇨 환자는 조영제 사용 전 혈당 조절이 중요!

💡 혈당 조절(인슐린 사용 포함)로 CIN 발생률 감소 가능!


🚨 결론: 조영제 독성을 완화하는 핵심 전략!

수액 공급(생리식염수 or 중탄산나트륨) → 가장 중요한 예방책!
신기능 저하 환자는 저삼투압/등삼투압 조영제 선택!
N-Acetylcysteine(NAC) 보조적으로 사용 가능!
Tolvaptan, 도파민, 푸로세미드로 조영제 배출 촉진 가능!
고혈당 조절 → 신장 보호 효과 가능!

👉 CIN 예방을 위해 환자 개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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