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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의학

쇼크 환자에서 노르에피네프린과 소변량의 관계

by 비비닥 2025. 3. 20.

쇼크 상태의 환자는 저혈압으로 인해 신장 혈류가 감소하면서 소변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때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과 같은 혈관작용제(바소프레서, Vasopressor)를 사용하여 혈압을 안정시키지만, 소변량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입니다. 그렇다면 노르에피네프린이 소변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쇼크 환자에서 노르에피네프린과 소변량의 관계


1. 노르에피네프린의 작용 기전 🔍

노르에피네프린은 알파(α) 및 베타(β)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작용하는 혈관수축제로, 혈압을 올려 장기 관류를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효과

  • 알파-1 수용체 활성화 → 전신 혈관 수축 → 혈압 상승
  • 베타-1 수용체 활성화 → 심박출량(CO) 증가 → 신장 혈류 개선
  • 신장 관류 개선 → 일정한 용량에서는 신장 혈류 증가 가능

📌 노르에피네프린은 저혈압 상태에서 신장으로 가는 혈류를 회복시켜 소변량을 증가시킬 수 있음.


2. 노르에피네프린과 소변량의 관계 💧

1) 저혈압 환자에서 신장 혈류 증가 → 소변량 증가

  • 쇼크(패혈성 쇼크, 심인성 쇼크 등) 환자는 저혈압으로 인해 신장 혈류가 감소
  • 노르에피네프린을 사용하여 혈압을 정상 범위(MAP 65mmHg 이상)로 유지하면 신장 관류 개선
  • 적절한 용량에서 소변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 "저혈압이 심한 환자는 노르에피네프린을 사용하면 오히려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음!"


⚠️ 2) 고용량 사용 시 신장 혈관 수축 → 소변량 감소 가능

  • 과도한 알파-1 작용으로 신장 내 혈관이 수축하면 신장 혈류 저하
  • 신장 관류 압력이 증가하더라도 사구체 여과율(GFR)에는 부정적 영향
  • 장기적인 신장 손상(AKI) 위험 증가

📌 "노르에피네프린을 너무 많이 쓰면 신장으로 가는 혈관까지 수축하여 소변량이 줄어들 수 있음!"


3) 적절한 목표 혈압(MAP 65mmHg 이상) 유지가 중요!

  • 연구에 따르면 MAP 65~70mmHg 수준을 유지할 때 신장 기능 보호 효과가 가장 좋음
  • MAP 85mmHg 이상으로 유지한다고 신장 기능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님
  • 노르에피네프린은 최소한의 용량으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

📌 "혈압을 너무 높게 올리는 것보다는, 적절한 MAP(65~70mmHg)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3. 노르에피네프린 사용 시 소변량 증가를 위한 전략 🎯

전략 실천 방법
1. 목표 MAP 65mmHg 이상 유지 노르에피네프린 적정 용량 조절
2. 신장 혈류 보호 수액 공급 병행 (등장성 수액)
3. 소변량 모니터링 시간당 0.5mL/kg 이상 유지 확인
4. 이뇨제 사용 고려 푸로세미드(Furosemide) 필요 시 사용
5. 신장 손상 예방 신독성 약물 최소화 (NSAIDs, 조영제 등)

📌 혈압과 소변량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치료 전략을 조정해야 함!


4. Q&A: 노르에피네프린과 소변량 관련 궁금증 🤔

Q1. 노르에피네프린을 사용하면 무조건 소변량이 증가하나요?
A1. 아닙니다. 저혈압 상태에서는 신장 혈류를 개선해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지만, 고용량 사용 시 신장 혈관이 수축하면 소변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Q2. 소변량이 줄어들면 노르에피네프린을 중단해야 하나요?
A2. 아닙니다. MAP 65mmHg 미만이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더 감소할 수 있으므로, 혈압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다른 방법(수액, 이뇨제)을 병행해야 합니다.

Q3. 노르에피네프린 대신 도파민을 사용하면 더 좋은가요?
A3. 도파민은 신장 혈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부정맥 등의 부작용 위험이 높아 현재는 노르에피네프린이 더 선호됩니다.

Q4. 노르에피네프린을 쓰면서 소변량이 계속 감소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수액 공급 조절, 이뇨제 사용 고려, 신대체요법(CRRT) 필요 여부 평가를 진행해야 합니다.


5. 결론 🎯

노르에피네프린은 저혈압 상태에서 신장 혈류를 증가시켜 소변량을 늘릴 수 있음!
하지만 고용량 사용 시 신장 혈관이 수축하면서 오히려 소변량 감소 위험 존재!
적절한 MAP(65~70mmHg) 유지, 수액 치료 병행, 신장 기능 모니터링이 필수!

🚑 중환자실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접근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