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ICU)에서 소변량은 환자의 신장 기능과 전신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소변량 감소(핍뇨, 하루 400mL 미만)는 급성 신손상(AKI), 수분 불균형, 혈역학적 문제를 나타낼 수 있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중환자실 환자의 소변량을 늘리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

1. 원인에 따라 접근하는 소변량 증가 전략 🔍
소변량이 감소하는 원인은 다양하며, 각 원인에 따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합니다.
| 원인 | 설명 | 개선 방법 |
|---|---|---|
| 저혈압 & 신장 관류 저하 |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소변 생성이 줄어듦 | 혈압 조절(수액, 혈관작용제 사용) |
| 체액 불균형 (탈수, 과수분 상태) | 탈수 → 신장으로 가는 혈류 감소 | 적절한 수액 보충 (등장성 or 저장성 수액) |
| 신독성 약물 사용 | 특정 항생제, 조영제 등이 신장 기능 저하시킴 | 신독성 약물 중단 또는 용량 조절 |
| 급성 신손상(AKI) 진행 | 신장 조직 손상으로 소변 생성 감소 | 신장 보호 전략 적용 (수액, 약물 조절) |
| 요로 폐색 | 도뇨관 문제, 전립선 비대 등 | 카테터 교체, 초음파 검사 실시 |
📌 원인을 정확히 평가한 후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혈압 & 신장 혈류 증가시키기 💉
신장은 충분한 혈류 공급이 있어야 정상적으로 소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혈압 조절
- 혈압이 낮으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소변 생성 감소
- 평균 동맥압(MAP) 65mmHg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
✅ 저혈압 시 대처 방법
- 수액 보충: 등장성 수액(0.9% 생리식염수, Ringer’s lactate) 사용
- 혈관작용제(바소프레서) 사용: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
📌 MAP 65mmHg 이하이면 신장 관류가 감소하므로 즉시 교정 필요!
3. 적절한 수액 치료 💧
소변량 증가를 위해 적절한 수액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 수액 종류 선택
| 수액 종류 | 특징 | 적용 대상 |
|---|---|---|
| 등장성 수액 (0.9% 생리식염수, Ringer’s lactate) | 혈관 내 볼륨 증가 효과 | 탈수, 저혈압 환자 |
| 저장성 수액 (5% 포도당, 0.45% NaCl) | 세포 내로 수분 공급 | 고나트륨혈증 동반 환자 |
| 알부민(Albumin) & 하이드록시에틸전분(HE) | 혈관 내 삼투압 증가 | 저알부민혈증 동반 환자 |
✅ 수액 조절 전략
- 체액 부족 시 → 수액 공급
- 과수분 상태 시 → 이뇨제 사용 고려
📌 수액 과다 투여는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4. 이뇨제 사용 💊
소변량 증가가 필요한 경우 이뇨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이뇨제 종류 및 특징
| 이뇨제 | 작용 기전 | 적용 대상 |
|---|---|---|
| 푸로세미드(Furosemide, Lasix) | 신장에서 나트륨 & 수분 배출 증가 | 급성 신손상(AKI), 과수분 상태 |
| 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 | 칼륨 보존성 이뇨제, 알도스테론 억제 | 간경화, 심부전 |
| 만니톨(Mannitol) | 삼투성 이뇨제 → 신장 혈류 증가 | 두개내압 상승, 신경계 부종 |
📌 이뇨제 사용 시 신장 기능, 전해질(Na, K) 모니터링이 필수!
5. 신독성 약물 조절 ⚠️
일부 약물은 신장 손상을 유발하여 소변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신독성 약물 예시 & 조절 방법
- 항생제(아미노글리코사이드, 반코마이신) → 용량 조절, 대체제 고려
- NSAIDs(이부프로펜 등) → 신장 혈류 감소 유발, 피하는 것이 좋음
- 조영제(CT/MRI 검사 시 사용) → 수액 공급 후 투여, 저신독성 조영제 선택
📌 약물 중단이 어려운 경우, 수액 공급을 병행하여 신장 보호 전략 시행!
6. 요로 폐색 여부 확인 🚑
도뇨관이 막혔거나 요로 폐색이 있는 경우, 소변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요로 폐색 감별 방법
- 도뇨관 위치 확인 & 교체
- 방광 초음파로 잔뇨량 측정
- 전립선 비대증(남성) 여부 확인
📌 카테터 막힘이 의심되면 즉시 세척 또는 교체!
7. 신대체요법(CRRT, HD) 고려 🏥
✅ 다음과 같은 경우 신대체요법(투석) 고려 필요
- 심한 급성 신손상(AKI)으로 소변량 100mL 이하
- 중증 대사성 산증(pH<7.1) 동반
- 전해질 불균형(K>6.5, Na<115 or >160)
- 체액 과부하로 폐부종 발생
📌 일반적으로 중환자실에서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을 선호함.
✅ 결론: 소변량 증가를 위한 5가지 핵심 전략
| 전략 | 핵심 내용 |
|---|---|
| 1. 혈압 유지 | MAP 65mmHg 이상 유지 (수액 + 혈관작용제) |
| 2. 적절한 수액 공급 | 탈수 시 등장성 수액, 과수분 시 이뇨제 사용 |
| 3. 이뇨제 사용 고려 | 푸로세미드(Furosemide) 활용 가능 |
| 4. 신독성 약물 조절 | 항생제, NSAIDs, 조영제 사용 조절 |
| 5. 요로 폐색 확인 | 도뇨관 문제 해결, 초음파 검사 |
📌 소변량 감소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합니다!
8. Q&A: 중환자실 소변량 증가 관련 궁금증 🤔
Q1. 푸로세미드를 써도 효과가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고용량 투여(연속 주입) 또는 신대체요법(CRRT) 고려가 필요합니다.
Q2. 소변량이 늘었지만, 부종이 심해지는 경우는?
A2. 수분 과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체중 & 중심정맥압(CVP)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3. CRRT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A3. 소변량 100mL 이하, 전해질 이상, 폐부종 심할 때 고려합니다.
📌 마무리
✅ 소변량 감소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접근 필요!
✅ 혈압 유지, 수액 치료, 신독성 약물 조절, 요로 폐색 확인이 핵심 전략
✅ 필요 시 신대체요법(CRRT, HD) 고려
🚑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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