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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의학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소변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

by 비비닥 2025. 3. 20.

중환자실(ICU)에서 소변량은 환자의 신장 기능과 전신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소변량 감소(핍뇨, 하루 400mL 미만)는 급성 신손상(AKI), 수분 불균형, 혈역학적 문제를 나타낼 수 있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중환자실 환자의 소변량을 늘리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소변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


1. 원인에 따라 접근하는 소변량 증가 전략 🔍

소변량이 감소하는 원인은 다양하며, 각 원인에 따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합니다.

원인 설명 개선 방법
저혈압 & 신장 관류 저하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소변 생성이 줄어듦 혈압 조절(수액, 혈관작용제 사용)
체액 불균형 (탈수, 과수분 상태) 탈수 → 신장으로 가는 혈류 감소 적절한 수액 보충 (등장성 or 저장성 수액)
신독성 약물 사용 특정 항생제, 조영제 등이 신장 기능 저하시킴 신독성 약물 중단 또는 용량 조절
급성 신손상(AKI) 진행 신장 조직 손상으로 소변 생성 감소 신장 보호 전략 적용 (수액, 약물 조절)
요로 폐색 도뇨관 문제, 전립선 비대 등 카테터 교체, 초음파 검사 실시

📌 원인을 정확히 평가한 후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혈압 & 신장 혈류 증가시키기 💉

신장은 충분한 혈류 공급이 있어야 정상적으로 소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혈압 조절

  • 혈압이 낮으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소변 생성 감소
  • 평균 동맥압(MAP) 65mmHg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

저혈압 시 대처 방법

  • 수액 보충: 등장성 수액(0.9% 생리식염수, Ringer’s lactate) 사용
  • 혈관작용제(바소프레서) 사용: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

📌 MAP 65mmHg 이하이면 신장 관류가 감소하므로 즉시 교정 필요!


3. 적절한 수액 치료 💧

소변량 증가를 위해 적절한 수액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수액 종류 선택

수액 종류 특징 적용 대상
등장성 수액 (0.9% 생리식염수, Ringer’s lactate) 혈관 내 볼륨 증가 효과 탈수, 저혈압 환자
저장성 수액 (5% 포도당, 0.45% NaCl) 세포 내로 수분 공급 고나트륨혈증 동반 환자
알부민(Albumin) & 하이드록시에틸전분(HE) 혈관 내 삼투압 증가 저알부민혈증 동반 환자

수액 조절 전략

  • 체액 부족 시 → 수액 공급
  • 과수분 상태 시 → 이뇨제 사용 고려

📌 수액 과다 투여는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4. 이뇨제 사용 💊

소변량 증가가 필요한 경우 이뇨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이뇨제 종류 및 특징

이뇨제 작용 기전 적용 대상
푸로세미드(Furosemide, Lasix) 신장에서 나트륨 & 수분 배출 증가 급성 신손상(AKI), 과수분 상태
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 칼륨 보존성 이뇨제, 알도스테론 억제 간경화, 심부전
만니톨(Mannitol) 삼투성 이뇨제 → 신장 혈류 증가 두개내압 상승, 신경계 부종

📌 이뇨제 사용 시 신장 기능, 전해질(Na, K) 모니터링이 필수!


5. 신독성 약물 조절 ⚠️

일부 약물은 신장 손상을 유발하여 소변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독성 약물 예시 & 조절 방법

  • 항생제(아미노글리코사이드, 반코마이신) → 용량 조절, 대체제 고려
  • NSAIDs(이부프로펜 등) → 신장 혈류 감소 유발, 피하는 것이 좋음
  • 조영제(CT/MRI 검사 시 사용) → 수액 공급 후 투여, 저신독성 조영제 선택

📌 약물 중단이 어려운 경우, 수액 공급을 병행하여 신장 보호 전략 시행!


6. 요로 폐색 여부 확인 🚑

도뇨관이 막혔거나 요로 폐색이 있는 경우, 소변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요로 폐색 감별 방법

  • 도뇨관 위치 확인 & 교체
  • 방광 초음파로 잔뇨량 측정
  • 전립선 비대증(남성) 여부 확인

📌 카테터 막힘이 의심되면 즉시 세척 또는 교체!


7. 신대체요법(CRRT, HD) 고려 🏥

다음과 같은 경우 신대체요법(투석) 고려 필요

  • 심한 급성 신손상(AKI)으로 소변량 100mL 이하
  • 중증 대사성 산증(pH<7.1) 동반
  • 전해질 불균형(K>6.5, Na<115 or >160)
  • 체액 과부하로 폐부종 발생

📌 일반적으로 중환자실에서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을 선호함.


✅ 결론: 소변량 증가를 위한 5가지 핵심 전략

전략 핵심 내용
1. 혈압 유지 MAP 65mmHg 이상 유지 (수액 + 혈관작용제)
2. 적절한 수액 공급 탈수 시 등장성 수액, 과수분 시 이뇨제 사용
3. 이뇨제 사용 고려 푸로세미드(Furosemide) 활용 가능
4. 신독성 약물 조절 항생제, NSAIDs, 조영제 사용 조절
5. 요로 폐색 확인 도뇨관 문제 해결, 초음파 검사

📌 소변량 감소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합니다!


8. Q&A: 중환자실 소변량 증가 관련 궁금증 🤔

Q1. 푸로세미드를 써도 효과가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고용량 투여(연속 주입) 또는 신대체요법(CRRT) 고려가 필요합니다.

Q2. 소변량이 늘었지만, 부종이 심해지는 경우는?
A2. 수분 과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체중 & 중심정맥압(CVP)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3. CRRT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A3. 소변량 100mL 이하, 전해질 이상, 폐부종 심할 때 고려합니다.


📌 마무리

소변량 감소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접근 필요!
혈압 유지, 수액 치료, 신독성 약물 조절, 요로 폐색 확인이 핵심 전략
필요 시 신대체요법(CRRT, HD) 고려

🚑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