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이 날 때 먹는 약보다 빠르게 체온을 낮추기 위해 병원에서 주사로 해열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이 바로 ‘아세타펜주’와 ‘데노간주’입니다.
이 두 약은 모두 아세트아미노펜(Paracetamol) 성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용량, 제형, 투여 방식, 제조사 및 제형의 차이점이 있어요. 헷갈리는 두 해열제 주사의 차이를 정확히 정리해 드릴게요! 😊
핵심 비교 요약표 📊
항목 | 아세타펜주 | 데노간주 |
---|---|---|
성분 | 아세트아미노펜 1g/100mL | 아세트아미노펜 300mg/2mL 또는 1g/100mL |
제형 | 대용량 수액 형태 (100mL) | 앰플(2mL), 수액형 모두 존재 |
용도 | 해열, 진통 | 해열, 진통 |
투여경로 | 정맥주사(IV)만 | 정맥주사(IV) 또는 근육주사(IM) 가능 |
사용 환경 | 주로 입원 병동, 수액 라인 활용 | 응급실, 외래, IM로도 가능 |
속도 | 점적주사(15~30분) | 앰플은 비교적 빠르게 근육주사 가능 |
제품 대표 | 아세타펜주 (대웅제약 외) | 데노간주 (영진약품) |
공통점 ✅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가 아니라서 위장 출혈 위험 적음
-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기능이 나쁜 경우 주의
- 소아 및 고령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
차이점 자세히 살펴보기 🔍
1️⃣ 제형과 투여 방식
- 아세타펜주는 대부분 1g/100mL 수액 제형으로, 반드시 IV 점적주사로만 사용됩니다. 빠르게 해열 효과를 유도하되 서서히 주입해야 하므로 수액 라인이 확보된 입원 환자나 중환자에게 주로 사용됩니다.
- 데노간주는 300mg/2mL 앰플 제형과 1g 수액 제형 두 가지가 있으며, IV 점적 또는 IM 근육주사 모두 가능해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빠르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사용 용도와 환경
- 아세타펜주는 용량 조절이 쉽고 정맥으로만 투여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기, 고열성 패혈증 환자, 중환자실 등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 데노간주는 용량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어 응급 상황이나 외래 고열 환자에게도 손쉽게 사용됩니다. 특히 근육주사(엉덩이 주사) 가능성 때문에 외래에서 많이 사용돼요.
3️⃣ 효과 차이는 있을까?
- 두 약물 모두 동일 성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해열·진통 효과는 유사합니다.
- 그러나 투여 형태의 차이로 인해 효과 발현 속도나 지속시간에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 💧 IV 수액(아세타펜주): 서서히 작용하나 체온 유지력 우수
- 💉 IM 주사(데노간주): 빠르게 작용하나 개인별 흡수 차 존재
Q&A 💬
Q1. 어떤 약이 더 효과가 좋은가요?
A1. 성분은 같지만, 상황에 따라 더 적합한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두 약을 동시에 맞아도 되나요?
A2. 절대 금지입니다! 동일 성분이므로 중복 투여 시 간독성 위험이 큽니다.
Q3. 근육주사 맞기 무서운데 수액으로만 가능한가요?
A3. 아세타펜주는 수액으로만 가능하며, 데노간주는 둘 다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선택합니다.
Q4. 어린이도 주사로 맞을 수 있나요?
A4. 가능하나 연령·체중에 맞는 용량 계산 필수, 반드시 의사 판단 하에 진행해야 합니다.
Q5. 타이레놀 복용 중인데 병원에서 주사도 맞아도 되나요?
A5. 중복이므로 타이레놀 포함 여부를 꼭 의료진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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