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90 쇼크 환자에게 덱사메타손이 아닌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을 사용하는 결정적 이유 쇼크 환자에게 스테로이드는 왜 필요한가?패혈성 쇼크(Septic Shock)와 같은 심각한 쇼크 상태에 빠지면, 우리 몸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대량 분비합니다. 하지만 쇼크가 너무 심하거나 지속되면, 부신이 지쳐서 필요한 만큼의 코르티솔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 즉 '중증 질환 관련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기능 부전'(CIRCI)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때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것은 부족해진 코르티솔을 보충하여 신체가 쇼크와 싸울 힘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쇼크 환자 하이드로코르티손 사용 이유 중 하나입니다.스테로이드의 두 가지 얼굴: GC와 MC모든 스테로이드가 같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글루코코르티코이드 (.. 2025. 11. 10. 중환자실(ICU) 필수 약물, 카테콜아민: 노르에피네프린, 도부타민, 도파민, 에피네프린 완벽 비교 생명을 유지하는 핵심 약물: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카테콜아민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카테콜아민은 쇼크(Shock) 상태에 빠진 환자의 혈압과 심박출량을 유지하여 주요 장기로의 혈류를 확보하는, 그야말로 생명 유지 장치와도 같은 필수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투여 목적과 작용 기전에 따라 크게 4가지가 주로 사용됩니다.주요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카테콜아민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도부타민(Dobutamine),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그리고 도파민(Dopamine)이 있습니다.1. 노르에피네프린 (Norepinephrine): 패혈성 쇼크의 1차 선택제노르에피네프린(상품명: 레보페드 등)은 현재 패혈성 쇼크(Septic Shock) 환자에.. 2025. 11. 10. 우리 아이 성장발달, 늦어도 괜찮을까요? '성장발달 지연'에 관해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 늦거나 걷는 것이 서툰 아이를 보면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에게 성장발달 지연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크면 다 괜찮아진다'는 주변의 위로에 병원 방문을 망설이기도 합니다. 과연 성장발달 지연, 언제까지 기다려도 괜찮은 걸까요?'단순히 늦는 아이'와 '도움이 필요한 아이'모든 아이는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합니다. 어떤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말을 일찍 시작하고, 어떤 아이는 신체 발달이 빠를 수 있습니다. 이는 '발달의 개인차'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하지만 성장발달 지연은 이러한 개인차의 범주를 넘어, 특정 발달 영역(운동, 언어, 인지, 사회성 등)에서 기대되는 이정표에 비해 현저하게 뒤처지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늦되는 아이'와 '치료가 필요한 성장발.. 2025. 11. 3. 아이 키 100cm, 평균 몇 개월에 도달할까요? (소아 성장 도표 기준) '아이 키 100cm'는 많은 부모님께서 기다리는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보통 이 시기가 되면 유아복이 아닌 아동복을 입기 시작하고, 아이가 훌쩍 컸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평균적으로 아이들은 몇 개월에 키 100cm를 달성할까요?아이 키 100cm, 평균 도달 시기 (중앙값 기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 키 100cm 도달 시기는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질병관리청(구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50번째 백분위수(중앙값)를 기준으로 합니다.성별평균 100cm 도달 시기 (중앙값)참고 (만 나이)남아 (Boy)만 42~43개월만 3.5세 전후여아 (Girl)만 44~45개월만 3.75세 (3세 9개월) 전후* 남아는 만 42개월(3.5세)에 .. 2025. 11. 3. 계단 내려가기, 정말 무릎에 독(毒)일까? 의가 밝히는 진실 '운동 삼아 계단을 오르내린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독 '계단 내려가기'를 할 때 무릎에 시큰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려가는 건 무릎에 독이다"라는 속설, 과연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건강한 무릎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이미 무릎이 약한 사람에게는 상당한 부담을 주는 것이 맞습니다.'내려갈 때' 유독 무릎이 아픈 이유계단 내려가기 동작은 우리가 평지를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근육을 사용합니다.원심성 수축 (Eccentric Contraction): 계단을 내려갈 때,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은 근육 길이가 늘어나면서 힘을 씁니다. 즉, 체중이 아래로 쏠리는 것을 '브레이크' 잡듯이 버텨내는 동작입니다.무릎 앞쪽(슬개골)의 압력 증가: 이 '버.. 2025. 11. 3. 다리 꼬고 앉는 자세, 습관이 허리 통증과 골반 불균형을 부른다 의자에 앉으면 자신도 모르게 한쪽 다리를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는 다리 꼬고 앉는 자세를 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자세가 일시적으로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우리 척추와 골반 건강에는 매우 좋지 않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다리 꼬고 앉는 자세가 구체적으로 왜 허리에 부담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1. 골반의 비대칭과 뒤틀림다리 꼬고 앉는 자세의 가장 큰 문제는 골반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위로 올리면, 올라간 쪽 골반은 뒤쪽으로 밀려나면서 위로 당겨지게 됩니다.이때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이 불균형이 만성화되면 골반 자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뒤틀리게 되고, 이는 몸 전체.. 2025. 11. 3. 이전 1 2 3 4 5 6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