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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지식

Mycoplasma 폐렴에 효과적인 항생제 용량 총정리

by 비비닥 2025. 4. 21.

Mycoplasma pneumoniae는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흔히 발생하는 비정형 폐렴의 대표적인 원인균입니다. 일반적인 폐렴과는 달리 세포벽이 없어 베타락탐계 항생제(예: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에는 효과가 없고, 세포 내 작용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Mycoplasma 폐렴에 효과적인 항생제와 그 용량을 정리하여 실질적인 임상 활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

Mycoplasma 폐렴에 효과적인 항생제 용량 총정리


🦠 Mycoplasma pneumonia란?

  • 전형적인 증상: 기침, 미열, 두통, 근육통
  • 특징: X-ray 상 폐렴 소견 있지만 증상이 경미하거나 지연 발생
  • 주 감염 연령: 주로 10~20대
  • 전파 방식: 비말 감염, 학교나 군대 등 밀집 환경에서 유행

💊 주요 항생제 및 권장 용량 요약

항생제 권장 용량 (성인 기준) 치료 기간 특징
Azithromycin (아지스로마이신) 500mg 1일 1회 (첫날), 이후 250mg 1일 1회 × 4일 총 5일 1차 선택약, 부작용 적음
Clarithromycin (클래리스로마이신) 250~500mg 1일 2회 7~14일 CYP 대사로 약물 상호작용 주의
Doxycycline (독시사이클린) 100mg 1일 2회 7~14일 8세 이하 소아 금기, 광과민 반응 주의
Levofloxacin (레보플록사신) 500~750mg 1일 1회 5~10일 내성균 증가 우려로 2차 선택약
Moxifloxacin (목시플록사신) 400mg 1일 1회 7~10일 중증 또는 입원환자 대상 사용

🔍 연령대별 추천 항생제

연령 1차 선택약 대체약
소아 (<8세) Azithromycin Clarithromycin
청소년~성인 Azithromycin 또는 Doxycycline Fluoroquinolones (2차)
고령자 Moxifloxacin Levofloxacin

🧬 항생제 선택 팁

  • 경증 폐렴: Azithromycin 5일 코스가 가장 흔하게 사용됩니다.
  • 중등도 이상: Doxycycline 또는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항생제 추가 고려
  • 아지스로마이신 내성(특히 아시아 지역): Doxycycline이 효과적이며 내성률 낮음 (2023년 국내 보고 기준 Mycoplasma macrolide 내성률 약 60% 수준 [대한감염학회 자료])

💡 환자 사례: “아지스로마이신으로 나았어요!”

23세 대학생 김 모 씨는 마른기침과 발열로 병원을 찾았고, X-ray에서 비정형 폐렴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Mycoplasma 감염이 의심되어 Azithromycin 5일 코스를 처방받았고, 치료 3일 차부터 기침이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


📚 최신 가이드라인 참고

  • IDSA/ATS 2019 Community-acquired pneumonia 지침: Mycoplasma pneumoniae 감염에는 macrolide 또는 doxycycline 권장
  • 2023 KCDC 감염병 주의 정보: 내성률 증가에 따라 macrolide 치료 실패 시 Doxycycline 또는 Levofloxacin 고려
  • NEJM 2022: 성인 비정형 폐렴 환자에서 Azithromycin 단기 요법의 효과 입증

❓자주 묻는 질문 (FAQ)

Q1. Mycoplasma 감염은 자연 치유도 가능한가요?
A1. 경우에 따라 가능하지만, 항생제 치료 시 증상 완화 및 전파 차단에 더 효과적입니다.

Q2. Azithromycin 복용 중 위장장애가 심해요.
A2. 공복보다는 식후 복용이 위장 자극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Q3. 내성균이 많은데 Doxycycline은 안전한가요?
A3. 성인에게는 안전하지만, 소아나 임산부는 금기입니다.

Q4. 항생제 복용 후에도 기침이 오래가요. 왜 그럴까요?
A4. Mycoplasma 폐렴은 염증 반응이 지속되어 기침이 수주간 남을 수 있습니다.

Q5. Fluoroquinolone 계열은 왜 마지막 선택인가요?
A5. 내성 유도 및 부작용(힘줄염, 심장 QT 연장 등) 때문에 가급적 후순위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