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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지식

Sinus Tachycardia의 원인 🫀 — 가장 흔한 순서대로 정리해드립니다!

by 비비닥 2025. 5. 3.

Sinus tachycardia(동성 빈맥)는 정상적인 동방결절(SA node)에서 발생한 전기 자극이 너무 빠르게 심실로 전달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심박수가 100 bpm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리듬은 규칙적이고 P파가 명확히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정맥과는 달리, Sinus tachycardia는 대부분 '정상 생리적 반응'이거나 이차적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inus tachycardia의 주요 원인들을 실제 임상에서 자주 보이는 빈도순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 Sinus Tachycardia 원인 정리 (빈도순)

순위 원인 설명
1️⃣ 운동, 스트레스, 불안 가장 흔한 생리적 원인. 교감신경 항진으로 심박수 증가
2️⃣ 발열, 감염 감염 반응으로 대사율 증가 → 심박수 상승
3️⃣ 탈수, 저혈량증 순환혈액량 감소 → 심박수로 보상
4️⃣ 빈혈 산소 운반 능력 저하 → 심박수 증가로 보상
5️⃣ 갑상선 기능 항진증 대사 촉진 → 지속적 빈맥 발생 가능
6️⃣ 심부전, 저산소증 조직 산소공급 부족 시 심박수 증가
7️⃣ 약물 (예: 카페인, 베타작용제, 아드레날린) 교감신경 자극 → 심박수 증가
8️⃣ 저혈당, 대사산증 스트레스 반응으로 빈맥 유발 가능
9️⃣ 폐색전증, 저산소증 산소 교환 저하로 반사성 심박수 증가
🔟 통증 교감신경계 활성화 → 일시적 심박수 증가

📌 빈맥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신체의 보상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 중요 포인트

  • 빈맥은 항상 '이유'가 있다.
    Sinus tachycardia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기저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 병적인 빈맥 vs 생리적 빈맥 구별하기
    • 운동 후, 스트레스성 빈맥은 일시적
    • 지속적이고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심장질환 또는 내과적 질환 의심
  • 지속되는 빈맥 + 증상(두근거림, 피로, 호흡곤란 등)이 있다면 심전도, 갑상선 기능검사, 혈액검사 필요

🩺 진단 방법

  1. 심전도(EKG): 정상 P파, QRS, 규칙적인 리듬 → Sinus tachycardia 진단
  2. 활력 징후 확인: 혈압, 체온, 호흡수 등
  3. 혈액검사: CBC(빈혈), 전해질, TSH/FT4(갑상선), 감염 지표(CRP/ESR)
  4. 산소포화도, 흉부 X-ray 등: 폐색전, 심부전 배제 목적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심박수가 110인데 Sinus tachycardia인가요?
네, P파가 선행하고 리듬이 규칙적이면 동성 빈맥입니다. 단,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Q2. 운동 후에도 심박수가 100 넘으면 문제인가요?
운동 직후에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입니다. 안정 시 심박수가 계속 높으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Q3. 갑상선 항진증이 Sinus tachycardia와 관련이 있나요?
네. 갑상선 호르몬은 심장 대사에 영향을 주어 지속적인 빈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4. 진정제나 베타차단제를 써야 하나요?
일반적으로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며, 약물은 증상이 심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Q5. 건강검진에서 심박수 100~110이 지속되면 치료해야 하나요?
기저 질환 유무, 증상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반복된 측정에서도 계속 높다면 평가가 필요합니다.